현대 사회에서 게임은 많은 이들에게 휴식과 재미를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나 혼자만 레벨 업>은 이러한 게임 문화를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작가 추공(채용진)의 필명으로 알려진 이 소설은 독자들에게 짜릿한 재미와 스토리의 깊이를 선사하며,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판타지 세계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웹툰을 통해서 이 작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웹소설이 먼저 나왔다는 걸 알고 나서 소설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웹툰을 보고 난 이후에 글자로 된 소설을 읽게 되니, 책의 내용이 머리 위에서 그려지는 상황에 너무 즐겁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게임 같은 현실
이 소설은 게임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바탕으로 전개가 됩니다. '나 혼자만 레벨 업'의 주인공인 성진우는 일반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던 중, 게임 '게이트' 안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경험치를 얻어 능력치를 키워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그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성진우는 처음에는 혼자서 몬스터와 싸우며 경험치를 쌓고 레벨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게임 내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과 함께 다른 유저들과 만나고 협력하게 되면서 그의 모험이 깊어집니다. 주인공은 강해지기 위해 다양한 스킬과 장비를 활용하며 전략적으로 몬스터와 싸웁니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의 대결, 위험한 지역 탐색, 다른 유저들과의 결투 등을 통해 성장합니다. 하지만 게임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단순한 가상현실이 아니라 현실 세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은 게임 속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와 임무들을 수행함으로써 동시에 현실 세계에서도 문제들을 해결하게 됩니다. 이렇게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판타지적 요소가 이야기에 큰 재미를 더합니다.
성장과 인간다운 가치관, 그리고 의지력
주인공은 겁 없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도전적으로 상황에 맞춰 행동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게임 내에서 살아남으려 합니다.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의 상호작용, 친구 관계, 로맨스 등도 이야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험과 액션 요소가 풍부하면서도 주인공의 성장과 인간다운 가치관, 용기 등도 함께 다루는 '나 혼자만 레벨 업'은 독자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강렬한 감정을 전달합니다. 하지만 성진우는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주인공의 육체적인 한계와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보여주는 타오르는 의지력입니다.
애니메이션 티저 공개
작가는 긴박감 넘치고 화끈하며 동시에 따뜻함까지 느낄 수 있는 글쓰기로 독자들에게 즉각적으로 호응 받았습니다. 그 결과 웹소설 출판계 및 애니메이션화까지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24년 1월에 첫 화가 방송될 예정으로 티빙에서 티저 예고편까지 공개가 된 상태입니다.
판타지 소설은 장르문학에서 인정을 잘 못 받고 있는 장르이기는 하지만 제가 읽어본 소설 <나 혼자만 레벨 업>은 주인공에게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는 몇 안되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소설을 읽어보고 웹툰을 보고 애니까지 섭렵한다면 어느새 골수팬이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